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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5월 식탁 — 봄에서 여름으로

제철 식재료로 만드는 5월 식탁 — 봄에서 여름으로

5월은 한국에서 식재료가 가장 풍부한 달 중 하나다. 봄나물의 끝물과 여름 채소의 시작이 겹친다. 이 시기에 꼭 챙겨야 할 다섯 가지 식재료와 활용 방법을 정리한다. 1. 두릅 봄나물의 마지막 주자. 5월 초까지 가장 부드럽고 향이 진하다. 끓는 물에 30초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게 가장 간단하면서 두릅 향을 살리는 방법이다. 활용:두릅 초고추장 무침 (가장 흔함) 두릅 부침개 (전분 + 부침가루) 두릅 장아찌 (간장:설탕:식초 2:1:1 비율 절임)2. 마늘쫑 5월은 마늘쫑이 가장 연한 시기다. 6월 들면 질겨진다. 짧게 데쳐 무치거나 볶음으로 활용. 추천 레시피:마늘쫑 멸치볶음 (간장+설탕+물 1:1:1) 마늘쫑 새우볶음 마늘쫑 장아찌3. 미나리 봄 미나리는 향이 가장 진하다. 농촌진흥청 농사로 자료에 따르면 5월 초중순까지가 향이 가장 강한 시기.미나리 무침 (참기름 + 통깨) 미나리 김치 (오이김치와 비슷한 양념) 미나리 전 (해산물과 잘 어울림)4. 햇감자 5월 말부터 햇감자가 나오기 시작. 묵은 감자보다 수분이 많고 단맛이 강하다. 껍질이 얇아 그대로 활용 가능.햇감자 조림 (간장+설탕+물 살짝) 햇감자 볶음 (소금+참기름만) 햇감자 샐러드 (마요네즈+오이)5. 멸치 (5월 멸치) 5월 멸치는 1년 중 가장 살이 차고 기름지다. 멸치액젓 담그는 시기도 5월. 일반 가정에서 활용하기 좋은 방법.멸치 김치 (배추김치에 멸치 추가) 풋멸치 회무침 (가장 신선할 때만) 멸치 다시 (국물 베이스, 1년치 만들어 냉동)마무리 5월 식탁은 봄의 마지막 향과 여름의 첫 단맛이 만나는 시기다. 위 다섯 가지를 적절히 섞어 일주일 식단 짜면 풍성한 5월 밥상이 된다.